Q3)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HRDer Classic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HRDer는 상반기가 지난 시점에서 올해 목표 대비 결과는 어떤가요? 제대로 가고 있나요? 무엇이 아쉽고 하반기는 어디에 집중할 건가요?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HRDer 역할은 회사마다 무게중심이 다를 겁니다. 하지만 진짜 실력 있는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HRDer로 인정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3가지 역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역할에 따라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1) 변화를 보다 빠르게 센싱하고 자신의 업무영역에 민첩하게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Trend-setter 역할!
HRDer로서 우리 회사 또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과 역량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HRD의 개념과 중요성,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23 ATD 변화와 핵심 키워드를 이해하고 나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포인트도 찾아봤습니다. Chat GPT를 활용한 과정기술서 만드는 실습은 몰입도가 대단했습니다. 대화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지를 체감한 시간이었는데요. 디지털 툴을 활용하여 과정기획, 설계, 활용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는 평들을 주셨더라구요.
2) 기존 교육운영 또는 과정설계자 역할에서 더욱 확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탐색하고 만들고 연결하는 Curator 역할!
교수설계 할 때 해야 할 Task, 현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슈 or 쟁점 등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해관계자별 과정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 지에 대해 고민이 다들 많으셨는데요. 선배 HRDer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요구분석을 자료 수집과 의견청취를 위해 필요한 인터뷰 아젠다 만드는 방법과 진행 스킬을 직접 해보고 피드백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시네요. 2일차에 또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타사RFP(제안요청서)를 비교분석 해봄으로써, 그 동안 제안요청서를 정말 신경 안 썼는데, 앞으로 어떻게 제안요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지 매우 유용한 팁과 방법을 배웠다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3) 자신의 의견과 논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Storyteller 역할!
3일차에는 Story-teller로서 필요한 역량을 셀프 체크하면서 각자의 수준을 점검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과정 기획안을 상사에게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보고 프레임을 연습했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공유해주셨어요. 학습자 참여를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 핵심 역량인 경청 스킬, 질문 스킬, 연결 스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도구와 방법론을 활용하는 포인트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정 담당자로서 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중요하게 생각안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학습자 참여 수준과 동기부여가 좌우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하셨구요. 실습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팁과, 학습자 맞이하는 노하우, 확실한 동기부여를 위한 진행 스킬을 내 과정에 적용하여 직접 시연하고 하나하나 피드백 받았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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