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대 이동의 시대, 많은 기업들은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인재들이 오래 일할 수 있을까요?
질문부터 바꿔야 합니다.
오래 일할 수 있을까? (X) ‘다시’ 올 수 있나? (O)
다시 오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회사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요즘 구성원들이 연봉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이 불편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복지, 혜택, 연봉으로만 조직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 변화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수평적인 조직문화, 유연성/민첩성 있는 조직, 자율성과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원합니다.
조직문화라 하면, 거창한 복지,혜택 뿐만 아니라,
결국 회사에서 좋은 이야기든 안좋은 이야기든 구성원들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우리 구성원들은 조직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회의시간에 충분한 발언, 문제제기, 소통을 하고 있나요?
다시 말해,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두려움 없는 조직인가요?
이런 조직문화로 변화화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변화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최근 H기업 전사조직문화과정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실제 학습자들의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조경설 팀장을 만나봤습니다. 실제 교육을 통해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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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올해 10대 기업들의 기업 신년사를 보면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하더라구요.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실제 구성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위기라고 하잖아요. 근데 뒤돌아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어요. 매번 위기 속에서 전사과정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어떤 조직문화가 필요할지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회사마다 조직문화는 각양각색이지만 실제 여러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조직문화는 어떤지 리얼 보이스로 듣고 정리해봤어요.
A 팀장 : “회의시간에 저 혼자 말해요. 정적이예요.” B 팀원 : “답정너 아닌가요? 이미 결정해 놓고 물어보면 무슨 말을 더하나요?”
A 부서 : “바쁜거 알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게 문의하면 대답이 없거나… 왜 나한테 물어봐? 할때… 눈치 보여서 협업하는게 진짜 힘들어요” B 부서 : “물어보는건 상관없어요. 대안이 없이 무조건 A부터 Z까지 알려줘야 해요. 그러다 제 업무가 되기도 하구요”
A 구성원 : “업무분장의 의미가 없어요. 결국 솔선수범하는 사람 업무가 돼요. 그리고 일 많다고 본인 기분 다 티내고… 눈치보게 만들어서 같이 하자는 말도 못해요” B 구성원 : “맞아요. 감정전염!!! 그리고 하기 싫은 업무, 성과가 안날 것 같은 업무는 가치 없는 업무로 되어 버리고 결국 사원들의 몫이죠”
리얼하죠?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인가요? ^^; 자세히 살펴보면, 이 전에도 있던 문제들이에요. 대부분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문화에 대한 불만은 계속 되고 있어요. 또한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이런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Speak up할 수 있는 과정을 기획했습니다. 불평과 불만만 털어놓는 컴플레인이 아닌 건설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나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 구성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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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렇다면 이런 현실에서 구성원들에게 자발적으로 Speak Up하라고 외친다고 해결되진 않잖아요. 어떻게 변화를 시작할 수 있나요?
위의 리얼 보이스에서도 느끼셨겠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상하좌우 소통이 안된다는거에요. 일방적으로 지시받다 보니 움츠러들게 되고, 형식적으로 보고하게 되고, 안정적인 방법을 찾게 되고…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이 바로 Speak Up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감’을 갖는거에요. 이 교육으로 그 시작을 하셨으면 하는거죠. 교육에서부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공감하고, 지지 받자는 거에요. 실제로 이 교육을 듣고 나셔서 ‘나의 의견을 회사에 이야기 할 작은 용기가 생겼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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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사이클>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기 위해 이 조직문화 교육에서 팁을 드려요. 저항의 사이클에서 수용의 사이클로 변하는 ‘변화의 사이클’을 통해 작은 변화를 실천해 보는거죠.
<이런 모습이지 않았나요?> "아 진짜 바쁜데 무슨 또 교육이야! 또 뻔하지…"
"조를 섞는다고? 발표시키기만 해봐라… 집에 가버릴꺼야!" => 두려움, 회피의 모습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오… 준비를 많이 했네? 교육이니까 좀 설레기도 하네. 모르는 사람들이니 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않을까?"
"은근 재밌네..? 집에가서도 써 먹어봐야지"
"우리 부장님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 => 기대, 용기, 호기심의 모습
이렇게만 바꿔도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고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회사가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문화로 변하는거죠. 구성원들의 감정과 생각이 행동의 변화로, 그 행동이 성과로 이어지는거죠!
젊은 조직은, 젊은사람들이 많은게 아니라, 호기심,용기,기대가 많은 조직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해보세요. 지나가는 구름만 봐도 “구름은 어디로 갈까?” “내가 해보고 싶어!”, “너무 재밌겠다” 합니다.
우리들은 어떤가요? 교육왔다고 갑자기 뭐가 바뀌나요?
갑자기 바꾸라고 하면 되지 않으니 교육에서 충분한 Engage, 적극적인 Activate, 울림있는 Reflection으로 기대, 용기, 호기심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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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저도 참관해보니, 실제 학습장면들이 유쾌하기도 하고 몰입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잘 하시더라구요. 어떤 교육적 요소들이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건가요?
1)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만들어 드려요.
조직문화 교육에 처음 오시면 닉네임으로 진행해요. 좀 특별하죠?^^ 전사과정이다 보니 서로 모르는 분들이 모이게 되는데요. 서로 어느 부서에서 왔는지 이야기하지 않아요.
앞서 말씀드렸던 사례 중에 ‘일방적인 지시’ ‘답정너’ 라는 이야기가 실제 과정에서도 많이 나오는 얘긴데요. 교육에서부터 상명하복식 의사소통은 NO!!! 수평적 소통의 경험을 해보는거죠. 마지막 시간에는 이 후 사내 네트워크를 위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후기에서도 서로 닉네임을 불러주니 더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었고, 마지막에 공개해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느낌이었다고 평을 남겨주셨어요.^^
2) 재미와 의미를 한번에! 균형있는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이 스스로 메시지를 발견해요.
Do(해라)보다는 직접 Feel(감정)을 느끼며 의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활동들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회사에서의 ‘나’를 돌아보고, 위로를 경험해보기도 하고 게임을 통해 Speak Up이 되지 않을 때 정서를 확인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봅니다.
또한 Speak Up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도 1:1로 이야기 나누며 더 깊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선언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고 학습자들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팅 해드리고 있습니다.
후기에서도 전지 작성이 없어서 좋았다며 Digital Tool과 게임으로 활동을 재미있게 하면서 의미를 깨달아서 신선했다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3) 컨셉에 맞춰 메타포를 활용한 과정을 기획해요.
이번에 H사에서는 영화제 컨셉으로 진행했는데요. 닉네임도 ‘배우 이름’으로 설정하고 교육장 분위기도 교육내용을 영화 포스터로 활용하고 활동들과 용어도 영화제 컨셉에 맞춰 구성해서 딱딱한 논의의 시간이 아닌 소통을 즐기는 과정이었다는 평을 받았어요.
후기에도 이번 조직문화 교육은 ‘별점 5점 만점 명화’였다는 센스있는 평도 남겨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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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실제 만족도도 높지만 주관식 평이 훌륭한 과정인데요. 생각나시는 한줄 평(과정소감)이 있으세요?
공통적으로 많이 나오는 과정 소감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과정 소감만 보시더라도 이 과정의 분위기, 이 과정의 취지, 의미를 아실 수 있을거에요.
‘‘나의 의견을 회사에 이야기 할 작은 용기가 생겼어요.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구요. 충전/힐링되는 느낌이에요. 교육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나요!^^"
"별점 5점의 명화 같은 교육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컨셉에 맞게 제가 스며들었어요" "하나만 건져도 좋은 교육이라고 하는데 재미,의미,감동.. 그리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까지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갑니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서도 제가 변화를 다짐할 수 있네요. 제가 변하면 저희 부서도 서서히 변하지 않을까요? 작은 용기가 생기네요."
"회사를 다니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이번 조직문화 교육을 통해 회사를 다니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마음 속 열정을 다시 불어 일으켜준 교육이었어요" "이번 교육처럼 이렇게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라면 회사 다닐 맛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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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육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인사담당자, 교육담당자로서 조직문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싶다면?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루트컨설팅’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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