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왜!? HRD 과정이 교육담당자/사내강사분들께 필요한지, 다른 과정과 어떤 점이 다른지, 이 과정을 이수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이 과정을 기획하고 직접 전수해주실 HRDer 콘텐츠 연구소 장정관 소장님을 만나봤습니다!
Q1) 다짜고짜! HRDer Classic 과정을 배우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바로 뭘 얻을 수 있는지 다짜고짜 물어보네요. 당황스럽게 (하하)
‘우리 HRD 담당자들이 가장 얻어가고 싶은 게 뭘까?’ 고민해 봤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수행하고 있는 과제와 업무를 해결하고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한 발 더 나아가 내가 하는 일이 교육운영 업무만을 하는 역할에서 확장하여 HRD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커리어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저희가 이번 과정을 기획하면서 현업 HRD 리더와 실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미리 수요조사를 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주셨지만 공통적으로 “HRD 본질과 핵심지식을 빠르게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HRDer가 현업에서 기획,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해서 상사를 설득할 수 있는 최종 아웃풋(기획안, 제안요청서, 과정설계안 등)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을 3일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Learning Journey 관점에서 상시 커뮤니케이션 하고 20여 년 넘게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 자료를 맘껏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진짜 실력 있는 HRDer로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
Q2) 소장님, HRD과정을 기획하고 런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현업 HRD 담당자들이 하는 많은 하소연 중의 하나가 “회사에서 제대로 알려주는 선배가 없다. 알아서 눈치껏 해야 한다”면서 “우리 회사에 적합한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왜 이렇게 힘들까요?”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더 구체적으로 현업의 고민을 더 들어 볼까요? 현업에서는 필요한 교육이라고 해서 준비해서 보고했는데, 팀장님이나 임원은 “이 교육을 왜 하지? 성과내는 데 필요해?” 라면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과 시름이 깊어 보였습니다. 이런 적 있지 않으세요?
초기 기획 단계에서 직면하는 이슈죠… 환경 및 요구분석의 핵심은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기대사항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있는데요. 그래서 초기 환경분석과 학습자 분석을 통해 교육 니즈와 방향성을 잡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죠. 그래야 배가 산으로 가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습니다.
수행하는 업무 단계별로 HRD의 고민을 세분화해보면… - 상사와 학습자의 교육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구체화하려면? - 가려운데 긁어주는 좋은 제안서를 받으려면? - 과정을 직원들에게 매력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려면? - 우리 회사에 fit한 과정으로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 요즘 핫한 강의 & 프로그램 뭐가 있나요? - 모니터링을 통해 과정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려면? - 교육에 큰 관심이 없는 상사를 설득하려면?
결국 이러한 고민은 단편적인 해법이 아니라 종합적인 환경과 변화 방향을 고려하여 해결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이러한 고민과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현답을 드리고자 과정을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Q3) 그렇다면 이 시대에 HRDer가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많이 느끼고 계시겠지만, 최근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기술의 발전, 사회경제적 트렌드 변화 등은 HRDer 역할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RDer는 구성원의 학습과 성장을 촉진하고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서 진짜 현업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해결자 역할을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올해 2월 루트컨설팅 공개세미나를 하면서 HR 및 HRD 관련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답한 결과를 살펴보면, 조직문화 구축과 개선, 구성원 성장 & 리텐션, 리더십 개발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2023년 HRD 핵심변화과제로 “자율 문화와 규율 문화의 균형 찾기, 개인 성장과 조직 성과 연결하기, 나다움과 우리다움 공감하기”를 말씀 드렸어요.
HRDer는 상반기가 지난 시점에서 올해 목표 대비 결과는 어떤가요? 제대로 가고 있나요? 무엇이 아쉽고 하반기는 어디에 집중할 건가요?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HRDer 역할은 회사마다 무게중심이 다를 겁니다. 하지만 진짜 실력 있는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HRDer로 인정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3가지 역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보다 빠르게 센싱하고 자신의 업무영역에 민첩하게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Trend-setter 역할!
기존 교육운영 또는 과정설계자 역할에서 더욱 확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탐색하고 만들고 연결하는 Curator 역할!
자신의 의견과 논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Storyteller 역할!
3가지 필요한 역할을 속 시원하게 잘하고 있다고 답하지 못한다면!? 이번 과정을 체험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Q4) 루트컨설팅의 HRD과정은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어떤 강사님들이 강의하시나요?
이번 과정은 루트컨설팅 20여 년 노하우와 경험, 최신 우수사례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루트컨설팅 전문 시니어 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고, 담당자의 업무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그룹 코칭을 전담하여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하이닉스, HD현대, 한화그룹, 두산그룹 등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HRD 솔루션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하면서 이론과 실전 경험이 풍부한 루트컨설팅 베스트 강사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왠만한 이론이나 지식은 ChatGPT한테 제대로 질문해서 물어보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희 루트컨설팅이 축적한 경험과 자료, 사례들은 지혜로 얻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Q5) 마지막으로 HRDer Classic 과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류시화 작가의 에세이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소개할게요.
한 스승이 제자와 여행을 하다 날이 어두워져 머물 곳을 찾던 중 허름한 집을 발견합니다. 그 집에 살고 있는 가족은 암소 한 마리에 의지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너그럽고 따뜻해서 하루 밤 쉬어 갈 수 있도록 해주었죠. 다음날 길을 떠나면서 스승은 제자에게 그 집에 있는 암소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라고 말했습니다. 제자는 미심쩍어 했지만 스승의 말이기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몇 년 후 제자는 혼자 그 길을 여행하다가 암소를 키우던 가족 소식이 궁금하여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멋지고 새롭게 집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정성 들여 가꾼 밭과 화단이 집 주위를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암소에 의지해 겨우 굶지 않고 살아가던 가족들은 암소가 죽은 사건을 겪고 난 후에는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다른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죠. 그 결과 지금의 훨씬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정리하면 암소 한 마리에 의지해 살아가던 가족에게 어느 날 생계의 전부였던 암소가 사라지자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통해 더 풍요롭고 의미있는 삶을 살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변화를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암소는 우리를 안전지대에만 머물게 하는 요인입니다. 이번 과정이 HRDer로서 현재 의지하고 있는 절벽으로 떨어뜨려야 할 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돕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직에 맞게 교육과정을 구성해보고 싶다면? 수년간 축적된 HRD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