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가 되니 상사와의 소통이 어려워요...

2024. 8. 8.

😓 직장 상사랑 너무 안맞아요.

[사례] 새로운 팀으로 발령된 팀장의 고민

저는 제 상사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중요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야근하면서 기획 보고서를 전달드렸는데요.

보시더니 이게 아니다. 나를 설득시킬 수 있는 데이터나 근거 자료로 구성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전 팀에서는 프로젝트의 가능성이나 중장기 목표 중심으로 자료를 작성하는 업무를 주로 했거든요. 팀 전략 미팅 땐 저와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달라서 애를 많이 먹었어요.

제 생각에는 장기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세팅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팀장님은 당장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더라고요...

상사와 갈등이 하나씩 생기고 있어 고민입니다.

신임 리더의 고민 중 상사와의 소통 관련한 부분을 발췌해 봤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임원 보고를 할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 커뮤니케이션 부담이 증가했다."

"상사의 요청에 따라 전략 변경에 따른 새로운 지식 습득이 필요했다.""

의사결정에 따른 부담감이 증가했다." 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상사는 직장에서 살아남고 성공을 꿈꾸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현대 경영학의 교과서이자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상사를 좋아하거나 존경하거나 미워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를 적절하게 관리해서 상사가 당신의 성과, 목표, 성공에 도움이 되게 할 필요가 있다."라고 합니다.

또한 <90일 안에 장악하라>의 저자 마이클 왓킨스는 새로운 자리에서 리더의 성패는 부임 초기 90일 이내에 조직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장악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상사와 대화를 통해 상사의 기대치, 가용 자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SHRM 2023 'Rising team evolution of teams report'에서도 성과를 내기 좋은 리소스는 바로 '상사'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신임 리더로서 새로운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상사와 생산적인 관계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상사는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리더들이 상사와 갈등을 겪고 있거나 필요한 자원이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상사와 어떻게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상사와 생산적인 관계 구축하는 법 알아보기